하루에 몇 걸음 걸어야 좋을까, 연구로 알아보기
하루 몇 걸음이 좋은지는 나이에 따라 다릅니다. 2022년 랜싯 퍼블릭 헬스 메타분석에 따르면 60세 미만은 8,000–10,000보, 60세 이상은 6,000–8,000보에서 이득이 완만해집니다.
이 글은 공개된 연구 결과를 요약한 일반 정보이며 의학적 조언이 아닙니다.
연구가 말하는 하루 걸음수
여러 대규모 연구가 걸음수와 사망 위험의 관계를 추적했습니다. 공통 결론은 “걸을수록 이득이 계속 커지진 않고, 어느 지점부터 완만해진다”는 것입니다.
| 연구 | 대상 | 걸음수 기준 | 결과 |
|---|---|---|---|
| Lancet Public Health, 2022 (15개 코호트 메타분석) | 성인 전반 | 60세 미만 8,000–10,000보 / 60세 이상 6,000–8,000보 | 이 근처에서 사망 위험 감소 효과가 완만해짐 |
| JAMA Network Open, 2021 (CARDIA 연구) | 중년 성인 | 하루 7,000보 이상 | 사망 위험이 유의하게 낮음 |
| JAMA Internal Medicine, 2019 | 고령 여성 | 약 4,400보부터 | 이득이 시작되고 7,500보 근처에서 정체 |
세 연구 모두 “걸을수록 무조건 좋다”가 아니라 “어느 구간부터 이득이 줄어든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걸음수가 적다면 만보보다 지금보다 조금 더 걷는 것부터 시작하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만보”라는 숫자는 어디서 왔을까
하루 만보라는 기준은 의학 연구에서 나온 숫자가 아닙니다. 1965년 일본 만보계 제조사 야마사(山佐)가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내놓은 제품 이름이 ‘만보계(万歩計)‘였고, 이 마케팅 문구가 널리 퍼지면서 만보가 하나의 기준처럼 자리 잡았습니다. 위 연구들의 서론에서도 이 점이 함께 언급됩니다.
나이대별로 참고할 기준
| 나이대 | 참고할 수 있는 걸음수 구간 |
|---|---|
| 60세 미만 성인 | 8,000–10,000보 근처에서 이득이 완만해짐 (Lancet, 2022) |
| 60세 이상 | 6,000–8,000보 근처에서 이득이 완만해짐 (Lancet, 2022) |
| 중년 성인 | 7,000보 이상부터 사망 위험 유의하게 감소 (JAMA Network Open, 2021) |
| 고령 여성 | 약 4,400보부터 이득 시작 (JAMA Internal Medicine, 2019) |
WHO의 2020년 신체활동 지침은 걸음수 대신 주당 활동 시간을 기준으로, 성인 주 150–300분의 중강도 활동을 권장합니다. 걸음수는 이 활동량을 가늠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오늘부터 걸음수를 늘리는 방법
- 목표를 만보가 아니라 “어제보다 조금 더”로 잡습니다.
-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한 정거장 먼저 내리기처럼 일상 속 짧은 구간부터 바꿉니다.
- 걸음수를 눈에 보이는 곳에 둡니다. 워블처럼 잠금화면에서 바로 보이는 숫자가 습관을 더 잘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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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Paluch AE et al. “Daily Steps and All-Cause Mortality: A Meta-analysis of 15 International Cohorts.” The Lancet Public Health, 2022. https://doi.org/10.1016/S2468-2667(21)00302-9
- Paluch AE et al. “Steps per Day and All-Cause Mortality in Middle-aged Adults in the CARDIA Study.” JAMA Network Open, 2021. https://doi.org/10.1001/jamanetworkopen.2021.24516
- Lee I-M et al. “Association of Step Volume and Intensity With All-Cause Mortality in Older Women.” JAMA Internal Medicine, 2019. https://doi.org/10.1001/jamainternmed.2019.0899
- WHO Guidelines on Physical Activity and Sedentary Behaviour, 2020. https://www.who.int/publications/i/item/9789240015128
자주 묻는 질문
하루 만보를 꼭 채워야 하나요?
아닙니다. 만보는 1965년 일본 만보계 제품 마케팅에서 나온 숫자로 의학적 근거로 정해진 기준이 아닙니다. 연구들은 그보다 적은 걸음수에서도 유의미한 이득을 보고합니다.
나이가 많으면 걸음수 목표를 낮춰도 되나요?
네. 2022년 랜싯 퍼블릭 헬스 메타분석에 따르면 60세 이상은 6,000–8,000보 근처에서 이미 이득이 완만해집니다. 60세 미만보다 낮은 목표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의 걸음수 수치는 의학적 조언인가요?
아닙니다. 공개된 연구 결과를 요약한 일반 정보이며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른 의학적 조언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건강 문제가 있다면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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